'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 라면의 모든 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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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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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영돈 PD가 이번에는 라면을 집중 분석했다.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채널A 개국 2주년을 맞아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 라면을 집중 분석한 '라면을 말하다' 2부작을 선보인다.

한국인 1명이 1년에 72개를 먹는다는 라면은 제2의 주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많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라면이 정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인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면서도 왜 계속 라면을 먹게 되는 것인지 집중 분석에 나섰다.

라면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스프에는 보통 MSG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MSG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라면을 계속 먹고 싶도록 만드는 힘은 스프에 들어있는 '핵산계 조미료' 때문이었다. 핵산계 조미료를 빼면 어떤 맛인지 실험에 나선다.

또 라면에 나트륨은 얼마나 들어있는지, 면에 들어있는 기름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라면에 들어있는 기름은 어떤 기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등의 비밀도 밝혀낸다.

라면의 모든 것을 밝혀내는 '먹거리 X파일'의 '라면을 말하다' 1부는 6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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