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2013년도 사고조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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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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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찰청ㆍ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화재ㆍ사고조사 분야 최신 기법 공유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기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조사 기법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3년도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소방방재청, 군 중앙수사대, 보험, 학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화재·사고조사의 최신 기법과 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화재사고에 대한 정확한 조사 및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기존 사고조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들에 관해 논의했다.

박철곤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고조사 세미나는 화재, 감전 등 각종 전기재해에 대한 최근의 사고조사 기법을 분석하고, 관계기관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자리”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조사 분야에 있어서 국내 유관기관 간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업 관계를 한층 활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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