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살고싶은 지역' 선정

  • '경제ㆍ안전ㆍ보건복지 높은 평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국내에서 살고싶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살고싶은 지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NH농협이 후원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패널평가, 실체 평가, 전국민 인식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대상에서 경제와 안전, 보건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성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가평군의 인지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6만여 가평군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가평군의 지역특성을 잘 살려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인의 휴양낙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13~14일 경기 성남시, 서울 강남구, 은평구 등 3개 자매도시 60여명을 초청해 살고싶은 마을 음악회를 비롯해 관광지 견학, 농촌체험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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