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스코리아 10명과 김장 김치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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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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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생활보조 봉사활동도

6일 경기도 광주 소재 한사랑마을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미스코리아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GS건설은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중증 장애우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0kg씩 김장김치를 담가 택배로 발송했다. 오후에는 한사랑마을 장애우들과 장애영아들을 대상으로 목욕, 산책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마을 및 한사랑장애영아원에는 김장김치 400kg 및 의료 용품 등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하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직원가족까지 확대해 실시 해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원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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