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 1조 3,636억 원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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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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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 제18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6일 오전 10시 예결위를 열고 위원장에 박시동 의원(정의당), 부위원장에는 우영택(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시동․선주만․장제환 의원, 환경경제위 우영택․이규열․한상환 의원, 건설교통위 김경희․김필례․이상운․임형성 의원, 문화복지위 고은정․권순영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오는 12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고양시에서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는 1조 3,636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 1,001억 원, 특별회계는 2,635억 원이다.

박시동 위원장은 “이번 예결위 활동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매우 중요한 심사로 재정건정성 확보를 추구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꼼꼼하게 살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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