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비트코인 가격 하루만에 24% 급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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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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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중국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일(현지시간) 24% 가량 하락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도쿄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곳에서 24% 하락해 877.46 달러에 거래됐다. 이 같은 하락은 비트코인이 진정한 화폐로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중국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자 이를 제한하려는 분위기다. 바이두는 이날 비트코인 거래를 중지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유통 및 사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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