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스타일 태그' 론칭쇼를 개최했다. 서진우 CEO(왼쪽에서 넷째)와 패션 블로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SK플래닛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스타일태그’의 미국 론칭 쇼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일태그는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전문 매거진, 파워 블로거 등의 사진 및 동영상들을 수집,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사용자의 패션에 대한 기호나 관심사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키워드로 원하는 이미지에 태그를 달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번 뉴욕 론칭 행사에는 서진우 SK플래닛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미국 내 메이저 패션업계 관련 인사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SK플래닛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스타일태그의 파일럿 버전을 출시해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스타일태그는 지난달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버전이 출시됐다.
SK플래닛 가종현 CPM부문장은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모바일 커머스 기술들을 토대로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패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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