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평가서 우수상 수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경기도가 실시한 마을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한다.

고양시는 이 평가에서 ‘창조적 문화․예술 도시’답게 지역 복합문화 갤러리 운영으로 미술교육 사업을 운영 중인 마을기업 ‘(주)나는’의 수익사업, 일자리창출 효과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나는’ 마을기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쳐 학교 내 벽화사업, 배너 페스티벌 개최, 요양원 독거노인 초상화 그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5살 천재화가 ‘김민찬’ 작가의 개인전을 열어 5,0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부터 10개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마을기업의 우수사례로는 EM제품을 이용한 환경교육사업이다. 녹색생활과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슬로푸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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