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나농 파틀룸
국산 볼메이커 볼빅이 후원하는 포나농 파틀룸(태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즌 마지막 대회인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에서 우승했다.
파틀룸은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 273타(68·70·69·66)를 기록,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했다.
시즌 첫 승이다. 파틀룸은 지난해 12월 LET 인도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당시 볼빅 볼로 해외투어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였다. 지난주에는 유럽여자골프투어 인도여자오픈에서 볼빅이 후원하는 티다파 스나완나푸라(태국)가 우승했다.
중국의 펑샨샨은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위, 중국의 아마추어 얀징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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