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美 화재조사관협회와 가스사고조사 기술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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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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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사의 가스화재·폭발 사고조사 기술역량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대천 사장이 지난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시에서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의 패트릭 M 캐네디(Patrik M. Kennedy) 회장과 '가스사고 조사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화재폭발 사고조사 분석, 사고통계 정보교류, 화재·폭발 조사관 및 강사요원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미국화재조사관협회는 화재폭발 조사, 조사자 교육훈련 등 많은 현장 경험과 사고조사 기술을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화재폭발 사고조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그간 미국화재조사관협회로부터 화재폭발조사관(CFEI) 28명, 화재조사강사요원(CFII) 5명, 자동차화재조사전문가(CVFI) 2명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가스 사고조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토대로 가스 화재 및 폭발 조사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 NAFI의 전문자격 시험 국내 유치 및 재인증 교육 상호인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류 협력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의 전반적인 화재 및 폭발사고 조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안)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왼쪽)이 지난 6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사라소타시에서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의 패트릭 M 캐네디(Patrik M. Kennedy) 회장(오른쪽)과 ‘가스사고 조사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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