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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투자유치 활동 기대이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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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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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선 정무부지사 단장, 미국 3개 도시 투자유치 활동 전개

경상북도 북미 투자유치 활동.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지역 3개 도시(뉴욕, 세인트루이스, 아틀란타)를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8일 밝혔다.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 총영사와 간담회를 통해 한미 지방정부간 경제 협력방안 모색과 현지 투자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 한편, 경북도의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잉사를 방문하여 쥴리 프라이스 보잉사 부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차기 전투기 사업자 탈락과 관계없이 영천의 항공정비센터(MRO)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을 재확인했다.

현지 부지 정지작업 중 유물 발견으로 연말까지는 발굴을 끝내고 오는 201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국 고위 관계자 및 미국 동남부한미상의 임원단 초청 간담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현지 진출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리더양성 해외인턴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틀란타 지역 영사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익사업 및 지역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과 경상북도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등 투자정책을 알리고 현지 대기업 등에 홍보를 당부했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경상북도의 자연환경만큼이나 투자환경 또한 뛰어남을 알리는데 주력을 다해 현지 기업인들에게 경상북도라는 지역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여러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한바 차후 구체적인 논의가 예상된다”고 밝히며 “민선5기 출범 투자유치 20조원 목표는 조기 달성될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계기를 통해 현지 영사 및 재미교포 등 핫라인을 구축하여 상시 정보교류를 통한 기획적인 투자유치로 시군별 맞춤형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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