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폭언 어디까지? "너랑 똑같은 딸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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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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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을 향해 섬뜩한 막말을 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8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거 '콩한자루'의 블로그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임신한 딸을 향해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글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거짓을 하고 시집이라는 곳으로 숨어버렸던 날 안 보던 입이 열 개라도 그리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되지. 기가 막혀서 이젠 나도 널 안 봐. 허니 끝까지 가보려면 가보자"라며 "이 나쁜X아. 세상을 그리 살지마"라고 했다.

또한 "잘못을 인정하고 빌어도 시원치 않을 터인데 어딜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니냐고?"라며 폭언을 이었다.

이어 "날 미친 년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나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발언도 서슴지 않아 충격을 주었다.

앞서 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진-장윤정 콘서트'에서 남진은 관객들에게 장윤정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남진은 "장윤정에게 곧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현재 임신 3개월 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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