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인증샷 공개, 안도 미키 "연아 우승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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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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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우승 인증샷 [사진 출처=안도 미키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8일(한국시간) 안도 미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그레이브의 골든 스핀 대회 후. 연아의 우승을 축하해. 너와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좋았어. 앞으로도 행운이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도 미키는 김연아와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3.3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합쳐 총 204.4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안도 미키는 총 176.82점으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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