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후궁뎐' 오나미 입궐 "당당히 얼굴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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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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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개그콘서트 후궁뎐에서 오나미가 새 후궁으로 입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후궁뎐:꽃들의 전쟁'코너에서 장효인과 김경아는 "오늘 후궁이 새로 들어온다"면서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때 새롭게 후궁으로 오나미가 등장하자 이들은 "저런 얼굴 드물다. 이길 수 없다"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나미는 "소문에 의하면 내가 아버지 연줄로 궁에 들어왔다던데 난 당당히 미모로 들어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오나미, 처음에 김나희가 후궁인줄 알았는데", "오나미 셀프 디스 너무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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