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주가 영향…영업익·순익·매출 順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올해 상장사 주가가 실적 가운데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 순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가 61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 1~3분기 누적실적과 올해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익이 증가한 256개사 주가는 평균 26%로 올랐다.

같은 기간 순익 증가사(232사)는 25%, 매출 증가사(283사)는 19% 상승했다.

반면, 작년보다 실적이 악화한 기업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순익 감소사(382사) 주가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매출 감소사(331개사), 영업익 감소사(358개사)는 각각 1.3%,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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