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수급비를 6년여간 강취해온 비정한 50대,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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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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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애인의 수급비를 6년여간 강취해온 비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9일 이모(61)씨를 강도 및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씨 는 지체장애3급인 피해자 김모(42.여)씨와 와 약 10년 전 3개월 동안 동거하다 헤어진 사이로 지난10월 15일 오후2시경 동구 금곡동 피해자 주거지에 찾아가 욕설을 하며 피해자를 폭행하고, 기초생활수급비 18만원을 강취하는 등 2007년부터 약 6년간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생활수급비 1,400만원 상당을 강취․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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