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ㆍ외환은행, 공동으로 환전페스티벌 실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공동으로 내년 2월 말까지 'Happy Winter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전페스티벌은 두 은행의 공항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환은행의 경우 사이버 환전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양행은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 EUR, JPY)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고객에게도 동일한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을 동시에 실시히며, 외환은행은 일정금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양행은 일정금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밖에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출국을 계획한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SK카드 결제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해외호텔 예약시 5% 할인 가능한 쿠폰을 재고 소진시까지 별도 증정한다.

외환은행은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 스페셜 쿠폰북 및 00700 SK텔링크국제전화 무료사용권(5000원권 등)을 재고 소진시까지 별도 증정한다.

또 학생 고객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환율을 우대해 주며, 별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