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사운영 우수사례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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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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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색 있는 출산 ․ 육아휴직 ․ 다자녀 공무원 우대시책을 인사 운영 우수사례로 발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안전행정부 주최로 우정공무원교육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린 ‘2013 정부 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특색 있는 출산 ․ 육아휴직 ․ 다자녀 공무원 우대시책을 인사 운영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대통령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여성공무원의 출산과 육아휴직, 다자녀 보육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대전시가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짚어보고, 과거와 달라진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여 총 85개 참여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월 처음 시행한 이후 구체적인 성과는 ▲다자녀 공무원 승진시 우대(5명), ▲정부 및 시장모범 선발표창(4명), ▲육아휴직 대체인력 해소를 위한 신규자 추가채용(76명), ▲정기인사시 희망하는 보직부여(상담자 6명 전원), ▲보육료 보전이 절실한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시험감독 우선 배정(41명 신청자 전원), ▲콘도 등 직원휴양시설 우선 이용(38명 전원)등을 추진해 왔다고 발표했다.

대전시 김장원 총무과장은 “그동안 다자녀 공무원 승진시 우대, 모범공무원 우선선발, 육아휴직을 위한 대체인력 신규채용규모 확대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인사정책을 펼쳐온 노력의 결과로 본다”고 분석하고 “향후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희망보직과 직원휴양시설 이용권 부여 등으로 일과 가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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