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차 없는 거리(명동거리)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중심부에 설치된 ‘미디어 조형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및 조형물 영상 시연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치된 조형물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더욱 빠르고 감각적으로 시민과의 소통 도구로, 2.3*2.3M(H:6.5M) 크기의 큐브형태 4방향에 100개의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기둥ㆍ정자)를 통한 직접 사진 입력과 별도의 연출된 사진을 받아 입력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영상이 표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을 갖는 미디어 조형물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에 의해 만들어 지는 조형물로, 그 동안 추진되었던 전선 지중화를 비롯해 도시가스 공사 하수 BTO사업 보행환경개선 공사 등 모든 사업의 총 마무리를 짓는 정점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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