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3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미식 관광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페루는 호주, 중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등 경쟁 국가를 물리치고 독특한 식재료와 전통적인 요리 방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페루는 사막과 해안지대, 아마존 유역의 정글 지역과 안데스 산맥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가진 나라로 각 지역의 특산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로 유명하다.
한편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뽑은 ‘중남미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페루의 레스토랑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이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50위권에 페루 레스토랑이 대거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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