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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특가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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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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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니에미의 산타클로스 모습 [사진제공=핀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유럽 30개 도시 및 산타마을로 유명한 핀란드 최북단 지역 로바니에미(Rovaniemi)와 이발로(Ivalo)로 향하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핀에어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와 이발로(Ivalo)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내년 2월28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핀에어는 지금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123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핀에어의 허브공항인 헬싱키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로바니에미’는 산타마을로 특히 유명한 곳으로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십만 통의 편지가 몰려드는 산타 우체국도 관광할 수 있다고 핀에어는 전했다. 또, 헬싱키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발로’는 겨울 밤하늘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추운 날씨에도 좀 더 편히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 천장을 유리로 만든 이글루 형태의 숙박시설인 글래스 이글루(Glass Igloo)도 이색적이라는 설명이다.

핀에어는 이와 함께 12월20일까지 유럽 행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 프라하, 로마를 포함한 유럽 주요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여행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지금부터 12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최저 107만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 14일부터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최저 97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유럽 28개 도시 행 비즈니스석 항공권의 경우, 12월31일 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291만6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의 해외 체류 기간은 12월20일까지 구매한 유럽 행 이코노미석 항공권의 경우 최소 6일, 최대 1개월까지며, 비즈니스석 항공권의 경우 최소 4일, 최대 30일까지다. 반면 2월28일까지 구매 가능한 로바니에미, 이발로 행 이코노미석 항공권은 최소 체류 기간이 3일, 최대 체류 기간이 1개월이다.

모든 핀에어 특가 항공권은 체류 기간 내에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톱오버가 가능하며, 2-11세 어린이는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2세 미만 유아는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겨울철 유럽 여행은 크리스마스 축제 및 새해 준비로 더욱 볼거리가 많고, 핀란드 최북단 지역인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 이발로는 동심 속 산타클로스와 만나고 환상적인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겨울 여행지”라며 “이번 기회에 핀에어 승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유럽 여행을 하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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