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주경제 광고대상-화학부문> LG화학 "화학산업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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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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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

조갑호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


먼저 이런 뜻깊은 상을 주신 2013 아주경제 광고대상 심사위원단을 비롯한 아주경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2013 아주경제 광고대상을 받게 된 LG화학의 '앞선 기술마다 LG화학이 있습니다'라는 기업PR 광고는 '화학산업이 지니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대표기업으로서 LG화학이 지향하는 바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화학산업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우리의 역할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늘 아쉬웠습니다. 이에 LG화학은 이번 광고를 통해 그 아쉬움을 해소해보고자 했습니다.

우선 광고 소재 선정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화학산업의 역할을 대중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면서 LG화학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만한 소재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자동차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LG화학 기업PR 광고 [사진=LG화학]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소재인 자동차에는 사실 수많은 화학 관련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타이어, 각종 내외장재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같이 자동차에 숨어있는 화학 관련 기술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아니, 이런 부품이 다 화학이야?'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표현기법에 있어서도 기발하고 의외성 있는 이미지로 광고의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실제 당사의 소재가 적용된 60여 개의 자동차 부품을 직접 촬영한 후 각각의 부품 사진으로 자동차의 외관을 구현한 것입니다.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도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화학산업의 특징을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로 풀어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광고를 통해 우리의 직접적인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3 아주경제 광고대상 심사위원단 및 아주경제 관계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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