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도시 방재역향 강화 국제워크숍 참가

  • '자연재해 국제 도시환경 대응 강화 당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10~11일 인천 송도 UN방재연수원에서 열리는 '도시 방재역향 강화 국제워크숍'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최민성 군수 권한대행은 워크숍에서 자연재해에 취약해지고 있는 국제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국제기구 상호협력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UN ISDR(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 캠페인에 가입한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아프카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9개 국가 시장, 방재ㆍ기반시설 전문가, UN ISDR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기간동안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 지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캠페인 가입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우수도시사례 상호학습, 정보공유 등 성과는 소방방재청과 UN ISDR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 활성화에 반영돼 활용된다.

한편 UN방재연수원은 유엔 최초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방재분야 교육훈련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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