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이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모태범은 34초876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했다.
일본 가토 조지는 34초878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10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은 이날 500m 금메달을 또 따내며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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