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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는 신규사업(LED 조명)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지난 12월 3일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 111-8번지 소재 토지 4만9587m² 및 건물 1만4846.92m²를 취득했다.
중견기업인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무선장비 및 LED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1년 1월 창업한 이후 이동통신 소형기지국(RRH)과 무선주파수(RF) 부품, 안테나 등 각종 통신 관련 제품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무선통신장비라는 한 우물만 파온 덕분에, 현재 3중 공진모드 블랙홀 필터를 적용한 4세대 LTE 이동통신 기지국장비 RRH(Remote Radio Head)는 전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안정화된 무선통신장비사업을 기반으로 LED 조명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였고, 지난해 9월에는 LED조명 통합브랜드인 기가테라(Giga Tera)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통신과 조명기술을 융합한 제품도 준비중이며, LED 조명기구 및 융복합제품 생산을 위해 2017년까지 660억을 투자하여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케이엠더블유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등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각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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