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천안시 개별입지 입주기업 KMW와 투자양해각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9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이동통신 무선장비 및 LED 조명기구 생산…2017년까지 660억원 투자 계획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수도권 규제완화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우수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별입지에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엠더블유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신규사업(LED 조명)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지난 12월 3일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 111-8번지 소재 토지 4만9587m² 및 건물 1만4846.92m²를 취득했다.

중견기업인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무선장비 및 LED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1년 1월 창업한 이후 이동통신 소형기지국(RRH)과 무선주파수(RF) 부품, 안테나 등 각종 통신 관련 제품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무선통신장비라는 한 우물만 파온 덕분에, 현재 3중 공진모드 블랙홀 필터를 적용한 4세대 LTE 이동통신 기지국장비 RRH(Remote Radio Head)는 전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안정화된 무선통신장비사업을 기반으로 LED 조명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였고, 지난해 9월에는 LED조명 통합브랜드인 기가테라(Giga Tera)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통신과 조명기술을 융합한 제품도 준비중이며, LED 조명기구 및 융복합제품 생산을 위해 2017년까지 660억을 투자하여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케이엠더블유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등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각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