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건설사업 조기발주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

  • 131억2500만원이 투입되는 총231건의 사업 설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지역개발 활성화와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내년 3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군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7개반 55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 131억2500만원이 투입되는 총231건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시설직 공무원간의 상호 기술 전수, 정보 교환 등으로 업무능력 향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로 내년에 공사를 조기 발주시켜 사업을 조속히 완료함으로써 주민숙원 사항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7억8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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