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는 만14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 자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칭찬’과 ‘인증’을 하는 제도로, 전 세계 14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돼 운영 중인 이 성취포상제에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인천 내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동장 3명과 은장 3명을 배출한 것 외에도 동장에 26명, 은장에 2명, 금장에 1명이 도전하고 있다.
이번 포상식에서 은장을 획득한 홍소영 학생은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에 도전하며 매 활동을 계획하고 기록,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인내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등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금장에 도전하고 있는 윤소희(가톨릭대학교 3학년)학생은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활동사진부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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