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그린내 근로 장애인에게 겨울 유니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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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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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월부터 그린내와 지원 협약 맺고 생산물품 구매 및 시설 지원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겨울 유니폼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닛산은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서울시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겨울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근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유니폼 전달식에는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린내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한국닛산은 올해 2월 그린내와 협약을 맺고 생산물품 구매는 물론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고용차별을 겪는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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