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2013년도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농업기술원 김상국 박사가 선정되어 영예로운 신지식인 증서를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지식인에 선정된 김상국 박사(45세)는 창의적인 사고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특히, 울릉도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이용한 향수를 개발하여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학술연구 논문 80여 편, 특허등록 1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개발하여 관련 전문 업체에 기술을 이전시켜 농산업의 경쟁력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 김상국 박사는 "함께 노력해 준 동료직원과 현장의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돌리며 개발된 기술로 작게는 농업인에게, 크게는 지역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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