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경기도 우수민원행정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2년 연속 경기도 우수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기도 우수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노력도와 민원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등 2개 분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도입, 일과시간외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상담관제 및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생애 첫 주민등록증 학교방문 발급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날 운영, 임산부전용 대기의자 설치, 귀화자 결혼이민자 한국식 이름 찾아주기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모두가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결과"라며 "내년에는 보건소와 연계한 '헬스-DAY(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