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호나우두 여성편력도 '황제급'... 4번째 결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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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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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와 그의 연인 모레스의 커플링 사진 [사진출처=호나우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37)가 4번째 결혼을 한다.

호나우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자질에서 DJ로 활동하는 있는 파울라 모레스(27)에게 청혼 했다는 글과 함께 커플링 사진을 올렸다.

여성 편력이 화려한 호나우두는 지난 1999년 브라질 축구 선수 밀레네 도밍게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4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그는 2005년 MTV VJ인 다니엘라 치카렐리와 재혼했지만 석 달 만에 이혼을 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미켈레 우메주라는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으며 아들 알렉스를 얻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알렉스를 포함해 현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호나우두의 연인 모레스도 청혼 영상을 공개하며 호나우두와 결혼을 예고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약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호나우두는 모레스에게 다가가 진한 키스를 했다. 호나우두는 "결혼해 달라"며 청혼했고 모레스는 친구들의 환호 속에 호나우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한편 호나우두는 여성편력에 관한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호나우두는 2008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 명의 여성과 모텔에 들어갔다. 그녀들의 정체가 트랜스젠더인 것을 알고 나가 달라고 요구했으나 트랜스젠더가 큰돈을 요구하며 싸움이 붙었다. 이 사건에 경찰 조사를 받으며 축구황제는 톡톡히 망신당하며 세계적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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