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울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
지난 8일 울산해양경찰서는 오후 5시 30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길이 7m 45㎝, 무게 4.7톤 크기의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전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어민에게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수협 위판자에서 557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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