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만든 집, 들어간 재료만 무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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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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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만든 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연예·이슈부 = 동화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빵으로 만든 집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으로 만든 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평범한 집으로 보이는 건물 한 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 집은 일반적인 건축 자재가 아닌 빵으로 만들어졌다. 벽돌 대신 밀가루와 설탕을 사용해 지은 것.

이 집의 면적은 3642제곱미터로 저택 수준이다. 건설 재료로는 버터 820킬로그램, 달걀 7200개, 3300킬로그램의 밀가루, 설탕 1,400킬로그램 및 22,304개의 사탕 등이 쓰였다. 열량만 따지면 3600만 칼로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빵으로 만든 집'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빵으로 만든 집, 먹고 싶다", "빵으로 만든 집, 비 맞으면 무너지는 거 아니야?", "빵으로 만든 집,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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