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관계자는 "시 당국이 친환경자동차 시범보급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관련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2016년까지 2000대 이상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내년 '세계원예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칭다오 자동차 산업발전 및 대중교통시스템 개선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소비구조 전환, 친환경 저탄소 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부품기술 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올린다.
칭다오 당국은 "올해 안에 대중교통 및 관용차를 중심으로 400대의 친환경자동차를 신규 보급하고 2014년 말까지 1200대 이상, 2016년까지 2000대 이상의 친환경 자동차가 칭다오 시내를 달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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