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빛낸 별들'..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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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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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국열차'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 로보카 폴리 엄준영 총감독 대통령 표창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3)’을 개최한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과 주역 32건을 시상한다.

▲해외진출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영화 '설국열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 엄준영 총감독이 수상한다.

▲ 해외진출유공포상 국무총리 표창=MBC 이근범 차장, ㈜지나인 선현우 대표가 받는다. 선 대표는 한국어 교육 방송 웹사이트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00편 이상의 온라인 한국어 레슨을 제작해 세계 190여 개국의 60만명 이상에게 한국어를 널리 전파했다.

▲ 해외진출유공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EBS 이협회 차장과 ㈜소프트빅뱅 이관우 대표가 수상한다. 이관우 대표는 게임 <코어마스터즈>를 개발해 중국, 일본, 북미, 영국, 동남아 등에 수출했다.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SBS)의 박혜련 작가와 예능오락프로그램 <꽃보다 할배>(tvN)의 이우정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국무총리표창= 여성의 삶을 조명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이사, 위기의 자본주의 속에서 ‘나눔의 리더십’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역설한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의 장경수 SBS 피디(PD), 한독수교 130주년과 근로자파독 50주년을 기념해 독일 현지 공연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가요무대 독일특집>의 양동일 KBS 피디가 수상한다.


▲문화관광부 장관표창= 반인반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구가의 서>의 신우철 PD, 시간여행을 소재한 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여행>의 송재정 작가, 고대 로마의 거대 건축물들을 3D로 구현한 다큐멘터리 <위대한 로마>의 김옥영 작가 그리고 아빠와 아이 둘만의 여행을 그려낸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MBC 피디가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위대한 로마>의 이성석 감독이 선정됐다.

▲은관문화훈장=KBS 길환영 사장이 수상한다. 길 사장은 <추적 60분>, <인간극장> 등 공영성 높은 프로그램과 <차마고도>, <누들로드> 등의 세계적인 수준의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품격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KBS콘텐츠로 시청자에 대한 공적책무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 만화대상=돌팔매질을 소재로 6.25전쟁이 발발하던 시기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이념과 사상을 떠나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박홍용 작가의 <영년>이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한편, <미슐랭스타>(김송), <본초비담>(정철), <폐어>(최민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신기록>(리율)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다.

▲ 애니메이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자동차를 소재로 하는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소재개발과 지속적인 제작으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확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장관상에는 <키오카>, <안녕 자두야>, <시계마을 티키톡>이, 진흥원장상에는 <38-39°C>이 선정됐다.

▲ 캐릭터대상=코믹한 애벌레 캐릭터 <라바>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라바>는 유아 대상 작품인 주축인 캐릭터 산업환경에서 탈피해 다양한 연령과 산업적으로 접목대상을 확장하는 역할을 했다.  <코코몽>, <유후와 친구들>,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장관상을, <어리 이야기>가 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내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분야별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에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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