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대명!"…'오로라공주' 떡대의 죽음으로 서하준 완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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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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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대명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로라공주' 임혁이 "대수대명"을 외치며 떡대의 죽음을 대신 설명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떡대의 죽음과 설설희(서하준)가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이날 떡대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 오로라(전소민)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떡대마저 자신을 떠나자 로라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떡대의 죽음 후 설희의 건강상태는 나날이 좋아졌고 설희의 아버지 설국(임혁)은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일어나 "대수대명"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대수대명(代數代命)'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재액을 다른 이에게 옮겨 보낸다는 무속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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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가 떡대의 죽음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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