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국민은행의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직원 2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2011년께 기업체 2곳에 부당 대출을 해주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배임)로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와 부지점장 등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현재 대기 발령 상태로 재직 중이다. 검찰은 이씨 등에게 금품을 건넨 2명도 함께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