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뒷심 발휘? 박스오피스 2계단 상승…3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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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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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친구2'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친구2’가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2계단 상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9일 1만29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93만3100여명. 3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위는 ‘러브액츄얼리’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신작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타임리프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은 8만18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관객수는 65만1700여명을 조사됐다.

‘컨저링’ 제작진이 선사할 두 번째 공포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이 3만여명(누적관객수 30만3200여명)으로 2위에 랭크됐으며, 시레븟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이스케이프 플랜’이 3계단 상승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스케이프 플랜의 성적은 2만800여명(누적관객수 15만4000여명).

이어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주연의 ‘열한시’와 마동석의 코믹연기에 배꼽 빠지는 ‘결혼전야’가 각각 2만100여명(누적관객수 80만4500여명), 1만9100여명(누적관객수 111만69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만에 출소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준석은 아버지가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과 함께 손을 잡는다. 준석의 아버지 철주(주진모)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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