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10일 장모(29)씨를 특수강도 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장씨는 지난9월 29일 새벽4시43분경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앞 노상에서 택시를 잡는 유모(37.여)씨에게 접근하여 같은 방향이니 택시를 합승하자고 한 후 함께 타고 간 택시에서 하차하여 걸어가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미리 준비한 칼을 목에 들이대며 위협 후 금품을 강취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반항하며 도주하여 미수에 그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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