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벽산건설 아키드와 M&A 계약체결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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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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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벽산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12.38%(190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과 9일에는 2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벽산건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허가를 받아 아키드컨소시엄과 600억원 규모의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키드컨소시엄은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벽산건설 신주 1200만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대금은 변제대상 회생채무,공익채무의 변제 및 매각주간사 용역보수 지급과 기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변경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최종적으로 부결되거나 법원에서 인가결정을 받지 못하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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