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측은 전기료 인상·전력난 등으로 소비자들이 절전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LED전구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마트 러빙홈 LED 전구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형광등 제품(9W)과 가격은 동일한 수준이지만, 수명은 3배 이상 길다. 실제로 일반 형광전구의 평균수명은 8000시간인데 반해 LED 전구는 평균 2만5000시간이다.
이에 이마트는 PL LED 전구를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5600원·6600원·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4만개 물량을 중국 현지에서 직소싱해 가격을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
윤여택 이마트 바이어는 "이마트 PL LED 전구는 평균 30%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며 "LED 전구 기술력 향상으로 앞으로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이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한 LED 전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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