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하여 곽영교 시의회 의장, 5개구 구청장, 남재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선 남재동(57․남) 시 자원봉사연합회장이 대전지역 풀뿌리 자원봉사 조직을 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국민포장’을, 이용금(52․여) 시 자원봉사 행정도우미회장이‘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또 올해의 자원봉사왕 5명을 비롯해 우수봉사자 등 36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한킴벌리(주)대전공장 등 7개 기업에게는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서가 수여된다.
우수 자원봉사 인증서 및 배지는 금장 282명, 은장 425명, 동장 1,019명 등 총 1,726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금장은 1004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해 온 으뜸 자원봉사자에게, 은장은 700~1004시간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동장은 300~700시간 미만 모범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한다.
염홍철 시장은 인사말에서“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자원봉사자는 우리 대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행복한 사회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대전시 자원봉사 등록자수는 12월 현재 31만 2000여명(대전 시민의 20.4%)으로 올해 자원봉사 30만 시대를 열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선진국 수준인 30%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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