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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내가면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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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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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익)는 9일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걷은 성금과 지난 10월 새우젓축제행사시 주민자치위원회가 호떡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쌀 40포(10kg)를 구입하여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또한, 고천3리 한상희씨가 기부한 파스 300여개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에 찾은 가정들은 혼자 사시는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으로 돌보는 이가 없이 외로이 지내시던 중에 방문한 주민자치위원들을 환하게 맞아 주셨으며 점차 깊어가는 겨울철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처럼 보살핌에 고마워 하셨다.

한편, 김주익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은 크고 원대해야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닌 작지만 ‘함께, 같이’라는 생각으로 실천할 때 그것이 참나눔이 되는 거 같다고 말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이런 행사로 인해 누군가의 가슴이 따뜻해졌으면 그것으로 흡족하다.”고 전했다.

내가면주민자치위원회 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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