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바다목장화 사업’ 최종 선정

  • 인천 중구 연안해역 : 50억 투자(‘14 ~ ’18년까지 5년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국수자원관리공단(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실시한 ‘2014년도 연안바다목장화 사업 선정 발표회’에서 인천 중구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총 5개 도시(인천 중구, 부산 기장군, 전북 군산시, 경남 남해시, 제주도 금릉)가 선정된 2014년도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은 연안해역에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사업을 시설하고,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중구 연안바다목장 선정(수산종묘 방류 지난 2013. 4. 9일 삼목선착장앞)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국비25, 지방비25)이 매년 10억씩 투입되는데, 이 사업이 추진되면 관내 연안해역에 수산생물의 서식공간 제공과 지속적인 수산종묘방류 등으로 어장관리를 체계적으로 조성‧유지하게 되어 중구해역 수산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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