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몸값 '천정부지'... 텍사스 6년 1450억 vs 애리조나 '1450억+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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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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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억3500달러 [사진출처=신시내티 레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몸값이 폭주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추신수(32) 영입을 놓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미국의 각종 스포츠 전문 매체는 10일(한국시간) 이번 윈터미팅 시즌 마지막 남은 대형 FA인 추신수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텍사스 언론들은 텍사스 구단 측은 10일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접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텍사스는 추신수에 6년 1억3500만 달러에서 6년 1억3800만 달러 사이 금액을 협상 할거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입 후보인 애리조나는 7년 계약을 제시해 텍사스보다 더 나은 조건을 내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신시내티 레즈서 154경기에 나서 569타수 162안타 타율 0.285와 21홈런 54타점 107득점 OPS 0.885를 기록했다. 

특히 볼넷 112개와 출루율 0.423을 기록하며 두개 부문 모두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100득점100볼넷 20홈런 20도루 클럽을 가입하며 몸값 상승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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