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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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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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안녕하십니까

철도공사 사장 최연혜입니다.

오늘 오전 9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12명의 코레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을 전원동의로 의결하였습니다.

이로서 수서발 KTX 법인은 그동안의 민영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코레일의 계열사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님 모두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코레일도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철도운영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코레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합니다.

공기업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경영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합니다.

불법파업에 계속 가담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숭고한 일터로 지금 당장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10.

한국철도공사 사장 최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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