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시 '턱 기능ㆍ외모' 고려, 구강외과 방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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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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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양악수술은 치과의 한 전문분야인 구강악안면외과(구강외과, 턱얼굴외과)에서 시작돼 발전시켜 온 턱교정수술이다.

갸름하고 보기 좋은 턱을 만들기 위한 성형수술이 아니라 본질은 턱의 기능 개선에 있다.

름다운 외모는 그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자연히 따라오게 되는 부수적 요소다.

턱교정수술의 대상은 턱 구조에 문제가 있어 제대로 기능하기가 어렵고 안모가 바르지 못한 사람이다.

주로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돌출입 등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엔 턱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양악수술의 계획 수립과 집도에는 턱뼈 외에도 치아나 교합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구강외과에서는 턱의 구조와 치아의 유기적 관계를 수술계획에 반영한 뒤 양악수술을 집도해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위즈 구강외과 김기정 원장은 "양악수술을 마냥 쉽게만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을 내며 거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며 올바른 진료 분야를 찾고, 실력이 검증된 구강외과의에게 수술을 받는다면 안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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