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예비군 부활 소식에 네티즌 "뼛속까지 노예로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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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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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예비군 [사진 출처=예비군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년부터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이 43년 만에 부활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 대학생 예비군… 뭐지(ex****)" "내년부터 대학생들도 동원 예비군 들어가는 듯… 뼛속까지 노예로 만드네(bl****)" "내년부터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 우선은 졸업유보자랑 유급자만 해당되는데… 깊은 빡침이… 예비군 엄청 남았는데(ve****)" "진짜 시계 거꾸로 돌리네(mt****)" "대학생들도 2박3일 예비군 동원훈련 가야 된단다. 아 불쌍하다. 이젠 별게 다 부활이네(du****)"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 훈련받는다고? 지금이 1970년대인가? 세뇌교육만 실컷 받고 오겠지(my****)"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일 국방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4년제 대학생 예비군 중 졸업유예자와 유급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동원훈련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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