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득녀 "스케줄 조정하며 아내 곁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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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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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득녀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씨가 셋째 딸을 낳았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차태현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오늘 새벽 3시 30분께 아내가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은 영화 '슬로우 비디오' 촬영 중에도 아내의 분만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사전에 스케줄을 조정했다. 제작진 역시 차태현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드렸다.

관계자는 "차태현이 아내 곁을 지키고 싶어했다.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행복해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5월5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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