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ㆍ윤아, 본방사수 밀착 인증샷 'TV 뚫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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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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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나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범수와 윤아가 '총리와 나' 본방사수 밀착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와 윤아가 촬영 현장에서 나란히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이범수와 윤아는 '총리와 나' 스텝들과 옹기종기 한 자리에 모여 TV를 주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배우와 스텝들은 본방사수를 위해 자신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합석하는가 하면, 촬영 막간 시간에 짬을 내 자리를 함께하는 등 첫 방송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이들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모습에서 첫 방송에 대한 긴장과 함께 설렘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총리와 나'에서 대쪽총리 권율 역과 허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이범수와 윤아는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환상 호흡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반전 코믹 케미'를 보여준 동시에 방송 직후 두 사람의 연기력에 대해 찬사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범수는 대쪽 총리로서 올곧은 성품은 물론 버럭 소리를 지르다가도 총리님 미소를 잊지 않는 등 특유의 흡인력 높은 연기력까지 더하며 '휴 범수'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명랑만점'을 연상케 하는 윤아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온몸 열연으로 시건방진 정치부 기자를 향해 거침없는 대걸레 폭행과 욕설도 서슴지 않은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윤아의 재 발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이범수와 윤아는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꼼꼼하게 모니터를 할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의견을 아낌없이 주고받기로 유명하다"고 밝히며 "두 배우의 남다른 호흡 덕분에 시청자분들이 첫 방송부터 '권율-남다정' 커플에 많은 애정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로 '꿀 잼'을 선사할 '총리와 나'에게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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